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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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황제' 故마이클잭슨 8주기…추모행사 이어진다

기사입력 2017.06.23 17:47 / 기사수정 2017.06.23 17: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팝의 황제’고(故)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후 어느덧 8주기를 맞이햇다.

전세계 음악 판도를 뒤바꾼 엔터테이너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LA 근교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Bad' 비디오를 감독했던 거장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가 "마이클 잭슨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익숙해지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말한 바 있듯이, 8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기리는 행사들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Hommage to Michael Jackson(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작가회가 주최하는 추모 전시회 ‘Hommage to Michael Jackson 2017- Human Nature’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사동 ‘FIFTY FIFTY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Hommage to Michael Jackson’ 작가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회화, 사진, 영상, 입체, 설치, 그래피티,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19명의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마이클 잭슨의 업적과 그의 인간적인 면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됐다.

또 마이클 잭슨의 사후 매년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작품 경매 등 수익금 전액을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마이클 잭슨이 살아생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동 인권 운동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려는 의도다.
 
주요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는 3D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9일(현지시각) "지난 1982년에 공개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가 올 여름 3D 영화로 개봉된다"고 보도했다. 뮤직비디오 역사에 하나의 큰 이정표가 된 작품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소니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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