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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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원기준X슈, 의외의 조합? 우리 잘 어울려요(종합)

기사입력 2017.06.24 18: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원기준과 슈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케미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연극 '라이어'로 호흡을 맞추게 된 원기준과 슈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슈의 매력 영업 영상으로 요정이라 불리던 S.E.S.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슈는 박나래, 주결경과 함께 S.E.S.를 결성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원기준은 배우답게 화제의 연기짤 모음이 공개됐다. 김치 따귀신부터 시작해 "이런 한심한 놈"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드라마 '주몽'의 명장면까지 볼 수 있었다. 원기준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주몽', '식객' 등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식객'을 통해 배웠다는 회 뜨기를 직접 스튜디오에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와 원기준의 귀여운 아이들도 영업에 도움이 됐다. 슈의 삼남매와 함께 원기준의 세 살배기 아들 지후가 매력발산을 하며 지원사격을 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뮤지컬 영상과 현재 공연 중인 '라이어'의 무대도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와 원기준은 '라이어'의 한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재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과 '라이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홍석천이 전화연결을 통해 의리를 과시했다. 홍석천은 원기준에 대해 "정말 착하고 매력 있는 친구고 고집 센 면 없지 않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무대에 서는 게 부러운 친구다"라고 전했다. 슈에 대해서는 "원래 제가 S.E.S. 팬이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보니까 성격이 소탈한 친구다"라고 얘기했다.

슈와 원기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영업영상은 둘의 장점을 살려 영화 '라라랜드' 커버영상이었다. 두 사람은 20여 차례가 넘는 시도 끝에 찰떡호흡이 빛나는 커버영상을 완성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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