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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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만화 원피스, 할리우드 드라마로 재탄생 "최고 제작비 예상"

기사입력 2017.07.21 17:22 / 기사수정 2017.07.21 17: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연재 20주년을 맞은 만화 '원피스'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21일(현지시간) 원피스 출판사 슈에이샤는 '원피스' 연재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원피스' 실사화를 발표했다. 슈에이샤에 따르면 '원피스' 실사화는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투모로우 스튜디오는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다룬 프로듀서 마티 아델스타잉과 ITV 스튜디오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스튜디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와 슈에이샤, 투모로우 스튜디오는 이번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긴밀히 협약할 예정이다. 아델스티앙은 "20년 간 '원피스'의 팬이었다. 내가 가진 모든 걸 걸고 성공시키겠다"며 "이번 작품은 텔레비전 시리즈 사상 가장 제작비가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다 에이치로 역시 "20년 동안 실사화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왔다. 팬들의 기대를 절대 배반하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게 내 조건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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