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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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아버지役 존 허드, 향년 72세로 별세

기사입력 2017.07.23 09:24 / 기사수정 2017.07.23 09: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존 허드가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72세.

이날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존 허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존 허드는 척추 수술을 받은 후 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사 결과 타살 혐의는 없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1945년 미국 워싱텅 DC에서 태어나 극장가에서 일하다 영화 배우로의 삶을 시작한 존 허드는 '나홀로 집에'를 비롯해 '비트윈 더 라인스'와 '커터스 웨이', '빅' 등 200여 편에 이르는 많은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또 미국 범죄 드라마 시리즈 '소프라노스'에서는 부패한 형사 역할을 맡아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드라마로는 '소프라노스'를 비롯해 'CSI:라스베가스', '모던 패밀리', '안투라지' 등에도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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