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제스트] 지창욱, 오늘(14일) 현역 입대…공식 행사는 無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창욱이 현역 입대한다.

지창욱은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된다.

지창욱은 훈련소에 조용히 입소하고 싶어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소감 등을 전하는 별도의 공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987년 생으로 31살의 나이에 입대하게 된 지창욱은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달에는 데뷔 10주년 팬콘서트 '어 필름 바이 지창욱 히스토리 콘서트-지스커버리'를 개최하며 입대 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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