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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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데뷔 후 일주일…워너원, 이번주 지상파 음방 진출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7.08.14 09:11 / 기사수정 2017.08.14 09: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 후 뜨거운 1주일을 보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마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아직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 일정은 공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역대급'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워너원이 이번엔 이례적으로 모든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가질 수 있을지, 아니면 아이오이처럼 일부 방송 출연권만 따내는데 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과 각 방송사 음악방송 제작진들은 워너원의 출연 시기를 두고 긴밀히 협의 중이다. 

현재 상황에선 이번주 내 워너원의 지상파 음악방송 입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약 2주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 투입은 이뤄져왔기 때문에 음악방송 무대에 대한 벽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KBS 2TV '뮤직뱅크'의 경우 오는 18일 결방이 예고된 터라, 워너원의 무대 역시 볼 수 없다.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다수의 워너원 팬들은 여러 음악방송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들의 출연을 요청하는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타 방송사 출신 아이돌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워너원의 출연을 거부할 수는 없는 상황. 워너원이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섭외하지 못할 경우 방송사가 '루저'가 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일단 제작진 모두 워너원의 출연 시기를 두고 '눈치싸움'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 중이다. 애범은 선주문량만 50만장을 기록했으며 일주일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워너원 트위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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