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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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 "정성곤, 앞으로도 선발 기용"

기사입력 2017.08.15 17:2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t wiz 김진욱 감독이 1군으로 복귀한 투수 정성곤을 앞으로도 선발 기용하겠다고 전했다.

kt는 15일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투수 정성곤, 내야수 박기혁을 등록했다. 정성곤은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서 1승 10패 평균자책점 9.55을 기록 중이며, 박기혁은 타율 2할5푼 2홈런 13타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정성곤의 기용 방향을 '선발'로 고정했다. 정성곤에 대해 "슬라이더와 커브가 좋은 선수다. 다만 그것을 밸런스 맞춰 조합하는데 있어서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한 김 감독은 "한 이닝 잘 던지고 다음 이닝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꾸준히 기회를 주어 선발 자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분명히했다.

한편 kt는 16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내세워 LG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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