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적수없는 1위"…'조작', 월화극 왕좌 지켰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작'이 월화드라마 왕좌를 유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며,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15, 16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0.6%, 1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9.9%, 11.4%)에 비해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1위 기록이다.

이날 '조작'에서는 윤선우(이주승 분)가 살아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권소라(엄지원)는 윤선우를 피고인으로 세운 재판에 나서며 "검찰은 항고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진실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이 긴 재판의 끝에서 그가 잃어버렸을 삶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다행히 윤선우의 재심이 결정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 10회는 4.4%를 기록했으며, MBC '왕은 사랑한다' 19, 20회는 6.5%, 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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