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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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김명민 "장동건, 잘생김+인격도 훌륭…투샷은 애매" 웃음

기사입력 2017.08.16 16:27 / 기사수정 2017.08.16 16: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명민이 '브이아이피'에서 함께 호흡한 장동건을 극찬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저희 영화는 남자들만 출연하지만 브로맨스가 없다. 만날 때마다 대립각을 세우고 쌍심지를 켠다. 그런데 현장이 재미있었다"고 운을 뗐다.

'브이아이피'에서 김명민은 박재혁(장동건 분)과 대립하며 VIP를 잡으려 하는 경찰 채이도 역을 맡았다.

이어 "장동건 씨와 만날 때마다 부딪힌다. 그런데 연기하기가 정말 편하고 잘 받아주시더라. 그런데 투샷은 좀 애매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 김명민은 "이런 잘생김에도 인격까지 훌륭한 장동건 배우와 함께 해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 8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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