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케빈의 아버지 역을 맡았던 존 허드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 허드는 지난달 21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15일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TMZ는 "산타 클라라 카운티 검시관이 존 허드의 사인을 동맥 경화증과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분석했다. 존 허드는 향년 71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도보했다.
매체는 존 허드가 사망하기 이틀 전, 허리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망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존 허드는 1945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197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배우로의 삶을 전환한 그는 '나홀로 집에', '비트윈 더 라인스', '빅' 등 수 많은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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