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29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6번·SS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하주석이 약 한 달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알렉시 오간도, SK 백인식이 등판한다.

이날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하주석은 지난 21일 좌측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재활을 마친 뒤 지난 12일 2군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하주석은 7월 19일 NC전 이후 29일 만의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하주석은 유격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이날 한화는 알렉시 오간도가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이용규(중견수)-양성우(우익수)-정근우(2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회성(1루수)-최재훈(포수)-오선진(3루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