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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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신혼2'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부부 허당 매력에 빠질 시간

기사입력 2017.10.14 06:50 / 기사수정 2017.10.13 19: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 편이 베일을 벗는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30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6개월 차 신혼부부다.

오상진은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김소영도 현재는 MBC를 퇴사했지만, 지적인 이미지와 대선 투표를 위해 신혼여행 일정을 변경하는 등의 행보로 사랑받은 모범커플.

그러나 '신혼일기2'에서는 여태껏 보지 못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방송 전 공개된 티저와 예고편에서는 신혼의 달콤한 맛에 빠진 오상진, 김소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혼일기' 시즌1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살았던 강원도 인제의 집에서 오상진, 김소영은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에게 아나운서의 진지하고 근엄한 면모는 없었다.

대신 결혼한 지 갓 100일 된 '사랑의 바보'들이 있다. 얼마 전까지 아나운서였던 김소영의 혀 짧은 소리와 눈만 마주쳐도 예쁘다는 소리를 반복하는 오상진. 발바닥으로 하는 물개박수와 어설픈 윙크에도 웃음이 터진다.

앞서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초보 부모의 현실, 세계적인 모델에서 리사의 엄마가 된 장윤주에 집중했다면 오상진, 김소영 편에서는 말 그대로 꿀 떨어지는 신혼의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통해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생활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웃음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눈 온 인제가 아닌 여름을 맞이한 인제의 푸르름을 안방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력이 배가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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