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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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소방관에 커피 대접' 유해진, 본능적 선행의 정석

기사입력 2017.10.14 17:01 / 기사수정 2017.10.14 17: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유해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14일 한 매체는 최근 배우 유해진이 대전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유해진은 영화 '러브슬링' 촬영 중 촬영장 앞 소방서에서 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만났고, 사진을 찍고 커피를 주며 대화를 나눴다. 일화를 제보한 소방관은 "커피를 쟁반에 담아 배달까지 해줬다"고 전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촬영장 앞에 소방서가 있었고, 커피를 드렸다고 한다"고 14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커피를 대접한 것은 거액의 돈을 기부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미담보다 소소한 일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유해진의 선한 인품이 더욱 드러나는 일화다. 평소 소방관 등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유해진이 이를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행동은 전혀 아닐 터. 소방관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은 유해진의 진심이 드러나 더욱 훈훈한 미담이다.

한편 유해진은 현재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등과 영화 '러브슬링'(감독 김대웅)을 촬영 중이다. '러브슬링'은 레슬링 선수인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가 아버지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가족 영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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