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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3개국 개최…'공존' 콘셉트로 화합의 장 연다

기사입력 2017.10.18 10: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CJ E&M이 개최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공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전 세계인들을 찾아간다. 

오는 11월 25일부터 베트남, 일본, 홍콩 등 3개 지역에서 '2017 MAMA'가 개최된다. '2017 MAMA'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세계 인구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의 발돋움을 통해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11월 25일 베트남에서는 본 행사의 시작인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이 펼쳐진다. 올해를 빛낸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안 아티스트가 수상자로 출연, 이들의 퍼포먼스가 준비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일본(11월 29일, 수)과 홍콩(12월 1일, 금)은 '2017 MAMA in Japan'과 '2017 MAMA in Hong Kong'이란 타이틀로 개최된다. 국가를 확장한 만큼 더욱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를 구성 중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꽉 채울 예정이다. 특히 홍콩에서는 '공존'의 일환으로 '2017 MAMA Professional Categories'(11월 30일, 목)를 강화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함께 아우르고자 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2017 MAMA 노미네이션'이 방송된다. 김일중과 박소현이 MC로 발탁, 김일중의 안정적인 진행과 아이돌 전문가로 유명한 박소현의 박학다식한 정보가 어우러져 새로운 토크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노미네이션 방송과는 달리 전문가 패널도 등장할 예정이다. 작사가 김이나는 올 한해 가요계 트렌드에 대한 명쾌하고 풍부한 음악적 해석 토크를,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래퍼 딘딘은 음악적 토크는 물론 재치 있는 언변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2017 MAMA 노미네이션' 방송 직후인 오후 6시부터는 MAMA 공식 홈페이지(2017MAMA.COM)를 통해 투표가 시작된다. 

'2017 MAMA'의 노미네이션 심사 내용이 업그레이드되며 심사 부문 명칭이 변경됐다. 기존 국내 심사 기준은 K-POP 부문으로, 해외부문은 아시아 음악 부문으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은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부문으로 확대됐다. 이에 맞춰 심사 기준 역시 강화할 예정으로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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