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한일전 선발 출격...일본은 야부타 낙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일전에 나설 선발투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선발로 장현식(22)이 출격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APBC)에 출전한다. 개막전 상대인 일본을 맞아 선발투수로 장현식이 마운드에 오른다. 장현식은 이번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0일 치른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예열을 마쳤다.

반면 일본은 야부타 가즈키(25)를 낙점했다. 야부타는 올해 15승 3패 평균자책점 2.58로 구원, 선발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12일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2실점으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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