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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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 첫 공식 사진 공개…에즈라 밀러 옆 수현 '눈길'

기사입력 2017.11.17 00:45 / 기사수정 2017.11.17 03: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한국배우 수현의 비중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소설 '해리포터'의 공식 웹사이트인 포터모어에는 16일(현지시각)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의 첫 공식 사진 및 제목이 공개됐다.

'신비한 동물사전2'의 공식 제목은 '신비한 동물사전:그린델왈드의 범죄(Fantastic Beasts:The Crimes of Grindelwald)'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인 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역)을 비롯해 에즈라 밀러(크레덴스 역), 캐서린 워터스턴(티나 골드스틴 역), 앨리슨 수돌(퀴니 골드스틴 역), 댄 포글러(제이콥 코왈스키 역), 조니 뎁(그린델왈드 역) 등이 보인다.

시즌1에 출연하지 않았던 새로운 배우로 젊은 덤블도어로 낙점된 주드 로가 눈에 띄고, 에즈라 밀러에게 기대어 앉아 있는 수현이 눈길을 끈다.

수현의 할리우드 활동 이름은 클라우디아 킴이다. 그는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서커스단의 여자 단원 역할을 맡았다. 처음으로 공개된 사진에서 지난 시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에즈라 밀러 옆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아, 분량이나 중요도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터모어는 수현의 역할이 말레딕터스이며, 피의 저주를 받은 뒤 짐승으로 변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2'는 그린델왈드가 악의 추종자를 모으고, 뉴트 스캐맨더와 덤블도어가 이를 막는 이야기다. 내년 11월 국내 개봉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라더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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