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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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프렌드 동현, 출혈 불구 '뮤뱅' 복귀…"봉합 처치"

기사입력 2017.11.17 17:16 / 기사수정 2017.11.17 17: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 도중 부상을 당했지만, 강한 의지로 다시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동현은 17일 KBS 2TV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일부 멤버들과 타이틀곡인 'My Turn'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안무 동선을 체크하다 지미집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힌 것.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동현의 정수리에 출혈이 발생했고, 녹화는 중단됐다. 동현과 제작진은 치료를 위해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했다.

옆에 함께 있던 관계자의 옷에 상당량의 피가 묻을 정도로 동현의 출혈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속사 관계자들과 '뮤직뱅크' 제작진은 동현의 휴식을 권했다.

그러나 동현은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준비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동현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뇌진탕 등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일단 찢긴 부분을 봉합 처치했다. 모두 동현에게 '뮤직뱅크' 출연을 만류했지만 동현이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다시 현장으로 향했다. 스케줄을 마친 후 다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현은 응급치료를 받은 후 다시 녹화장으로 향한 상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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