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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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 "유노윤호 카메오 출연 고마워, 언제든 도움 줄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17.11.20 13:44 / 기사수정 2017.11.20 13: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호준이 '고백부부'에 카메오로 출연해준 절친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손호준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손호준은 지난 달 14일 '고백부부'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윤호가 '멜로홀릭'을 찍었지 않나. 사실 '멜로홀릭'이 먼저 공개가 됐어야 하는데, '고백부부' 카메오로 먼저 나오게 됐다. 본인 작품으로 먼저 비춰져야 하는 게 맞는데 정말 의리 때문에 해 준 것이다. 아마 본인이 "(카메오 출연을) 해야 된다"고 고집을 피워서 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정말 고맙다"고 웃었다.


이어 "그리고 또 감동 받은 것이, 준비를 너무나 잘 해 온 것이다. '그냥 형 하는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줘야지' 그게 아니라, 정말 준비를 많이 해왔더라. 감독님도 '어떻게 카메오 출연을 하는데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해 올 수가 있냐'며 감동받아하셨다. 저 역시 윤호가 부르면 언제든 가서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인사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과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드라마. 손호준은 최반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는 시청자의 연이은 호평 속에 18일 마지막회에서 7.3%(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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