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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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온' 양세종♥서현진, 재회로 홍콩行포기…김재욱과 화해

기사입력 2017.11.20 23:05 / 기사수정 2017.11.21 0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이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35회·36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이 이현수(서현진)를 위해 일을 포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홍콩으로 떠나는 온정선을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현수는 온정선이 언제 떠나는지 알지 못했고, 눈물 흘리다 결국 집으로 차를 돌렸다. 이때 온정선은 홍콩해을 포기하고 이현수의 집으로 향했다. 이현수는 "다신 못 만나는 줄 알았어"라며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결국 온정선은 홍콩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온정선은 "홍콩 안 가기로 했어"라며 말했고, 이현수는 "그래도 돼?"라며 걱정했다. 온정선은 "그러면 안되는데. 지금 떠나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걸 놓칠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서"라며 고백했다.

이현수는 "우리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라며 물었고, 온정선은 "헤어지기 전이나 지금이나 헤어졌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어"라며 말했다. 이현수 역시 "대부분 헤어졌다 다시 만나 헤어지기 전과 같은 문제로 다시 헤어져"라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온정선은 "끝을 결정해놓고 다시 만나자. 헤어지지는 말자"라며 다짐했다.

또 이현수는 박정우(김재욱)를 불러냈고, "대표님께 거짓말했어요. 전에 그런 말 한 적 있잖아요. 대표님 제 스타일 아니라고. 제 스타일 맞아요. 또 했어요. 거짓말. 정선 씨를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이라며 선을 그었다. 별장으로 돌아간 박정우는 온정선과 이현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이후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먼저 연락해 채무관계를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박정우는 "난 내가 갖고 있는 것중에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으면 내가 갖고 있지를 못해"라며 털어놨다.

박정우는 "너 오늘 나한테 한 대 맞아야 돼. 맞고 들을래. 듣고 맞을래"라며 선언했고, 온정선은 "듣고 안 맞을 수 있으면 안 맞을래"라며 능청을 떨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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