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990년생 김태리가 '1987'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1987'에서는 1987년에 일어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6.10항쟁을 다룬다. 이에 대해 90년생인 김태리는 "태어나기 전 일이지만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리고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그려간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유해진 역시 "시나리오가 좋았고, 아픈 현실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끌렸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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