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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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김무열 "스포 방지 시사회, 전체 공개 못해 죄송한 마음"(인터뷰)

기사입력 2017.11.23 16:16 / 기사수정 2017.11.23 16: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무열이 '기억의 밤' 특별 시사회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기억의 밤'은 러닝타임이 109분이다. 그러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특성상 중반부터 펼쳐지는 스포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사회 역시 이례적으로 60분만을 공개하고, 스포 방지 서약서를 쓰는 등 특별 시사회를 진행했다.

김무열은 "그 분들께는 다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사실 그래서 60분만 공개된 후에 저희가 갔을 때 반응이 안좋을지 알았는데 반겨주셔서 다행이었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개봉을 하고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스릴러 장르가 주는 복합적인 재미들이 곳곳에 분포가 돼있어서 보시는 것만으로도 장르적 재미,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렴 "중후반부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할 때의 또 다른 면도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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