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류화영, 작전 중 사랑싸움 "나한테 삐쳤죠?"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과 류화영이 작전 중 사랑싸움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4회에서는 김민준(우도환 분)과 장하리(류화영)가 작전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과 장하리는 태양생명의 차홍주(홍수현)가 국토교통부 실무자들과 접촉하는 한식당 앞에서 대기했다.

김민준은 갑자기 장하리에게 "나한테 삐쳤죠?"라고 말하며 지난번 매드독 해체 때 최강우(유지태)의 지시로 만났던 여자 얘기를 꺼냈다.

장하리는 김민준이 당시 팔짱을 꼈던 여자에 대해 해명하려고 하자 괜히 "안 궁금하다"면서 "젊은 남녀가 팔짱 끼고 올라가서 뭐했겠느냐. 끌어안고"라고 하다가 순간 아차 싶었는지 말을 멈췄다.

둘의 대화는 사무실에 있는 최강우, 박순정(조재윤), 온누리(김혜성)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었다. 박순정과 온누리는 김민준과 함께 올라갔던 여자가 2분 만에 나왔다고 알려주며 아무 일도 없었다고 대신 해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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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