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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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신랑은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 출산 후에도 활동 예정"

기사입력 2017.11.24 10:05 / 기사수정 2017.11.24 11: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출산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함께 입장을 전했다.

24일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한별 씨가 혼인신고, 임신을 한 것이 맞다. 신랑은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보그맘' 촬영 초반에 임신 초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 (드라마) 감독님과도 상의를 했고, 촬영을 마친 후 발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나눈 끝에 어제 밤 '보그맘' 촬영을 마치고 오늘 발표하게 됐다"고 과정을 전했다.

박한별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신기하게도 '보그맘'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면서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아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면서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박한별은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본인이 (출산 후에도) 최대한 빨리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최근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보그맘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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