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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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혼인신고·임신' 박한별, 차예련 결혼식에서 예견된 행복

기사입력 2017.11.24 10:17 / 기사수정 2017.11.24 11: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월 절친 차예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것이 다시 한 번 회자되며 주목받고 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인신고와 임신을 깜짝 발표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지난 23일 '보그맘' 촬영을 마친 후 본인이 직접 혼인신고와 임신을 발표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날 소식이 전해졌다.

박한별은 "신기하게도 '보그맘'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면서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한별의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동갑내기 남성으로 밝혀졌다.

또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아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 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면서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심경을 얘기했다.

박한별은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본인이 (출산 후에도) 최대한 빨리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5월 25일,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다. 박한별은 "안 믿겨 너의 결혼식. 진짜 진짜 진짜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부케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전해지기도 했다.

2002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해 얼짱 출신으로 인기를 모은 박한별은 최근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보그맘 역할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신선한 예능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12월 1일 종영을 앞둔 '보그맘'의 선전과 함께 혼인신고, 미리 찾아온 임신까지 박한별은 남은 한 달 동안 더욱 잊지 못할 2017년을 보내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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