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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케빈 파이기 "'어벤져스4' 이전 이후로 MCU 새로 연다"

기사입력 2017.11.28 18: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 직접 '어벤져스' 시리즈의 피날레를 언급했다. 

배니티 페어 신간에서는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은 물론 크리스 프랫, 베네딕트 컴버배치, 채드윅 보스만, 폴 러드 등 다양한 마블의 히어로들이 눈에 띈다.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슈퍼히어로 무비에서는 본 적 없는 피날레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MCU의 전성시대를 연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은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마블의 히어로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벤져스4'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영화 속에서 이들의 생사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케빈 파이기는 "두 가지 시대가 열릴 거다.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방식이 아닐 것이라는 것도 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벤져스4'가 MCU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마블 스튜디오는 2020년까지의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5월 4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블 스튜디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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