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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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머라이어 캐리, 위 절제술 이후 11kg 감량

기사입력 2017.12.01 14:51 / 기사수정 2017.12.01 14: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위 절제술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머라이어 커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이 괜찮아 져서 다시 일하러 왔습니다. 세계 에이즈의날 콘서트와 곧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투어 페스티벌에서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머라이어 캐리는 녹음실에서 한결 날씬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머라이어 캐리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를 의식하고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머라이어 캐리는 이 수술을 통해 25파운드(약 11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 논란은 지난 7월 시작됐다.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120kg에 육박한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는 립싱크를 하고 보컬 파트가 아닌 구간에서도 춤을 전혀 추지 못해 논란이 된 것. 

급격한 체중 증가를 두고 전문가들이 건강을 우려함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몸매를 비난하는 여론이 확산되자, 머라이어 캐리는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위 절제술도 진행했다. 베벌리 힐스에서 진행된 위 절제술로 위의 일부분을 절제했으며, 작은 절개를 통해 빠른 회복시간과 최소한의 흉터만 남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독감으로 크리스마스 투어를 3회 취소 했으며, 12월 2일 부터 크리스마스 투어를 재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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