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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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찰리 쉰, '30년 전 13세 아동 성폭행' 보도 매체 고소

기사입력 2017.12.12 15:49 / 기사수정 2017.12.12 15: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복수의 연예매체는 10일(현지시간) 찰리 쉰이 13세 배우 코리 하임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한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찰리 쉰은 지난 8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측은 고소장에 "지독하고 유해하며 역겨운 방식의 명예훼손이다"며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찰리 쉰을 '사춘기 소년을 희생양으로 삼는 성적 학대자'로 포장해 비난하는 것이 돈이 된다고 결론낸 것이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를 비난했다.

앞서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지난 11월 8일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의 발언을 토대로 1986년 영화 '루카스' 촬영 당시 19세의 찰리 쉰이 13세 소년이었던 코리 하임을 강간했다고 보도했다.

찰리 쉰의 소송 제기에 내셔널 인콰이어러 측은 "우리는 찰리 쉰을 상대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법정에서 그의 추악한 면을 드러낼 것이다"며 "우리는 브라스키아 외에도 수십 개의 다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소장에는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 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했던 도미닉 브라스키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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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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