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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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감독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부터 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7.12.14 21:09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에게 셧아웃 패를 당하면서 1위 도약의 제물이 됐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5-25,19-25, 18-25)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시즌 10패(6승)를 기록, 승점 21점을 유지했다.

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라는 출발점부터 안되니까 토스에 공격도 안됐다. 범실도 많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블로킹에서 3-9로 열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도 "블로킹 1위팀이니 서브 리시브가 되고, 세트 플레이를 해야 미들브로커를 흔들 수 있는데 리시브가 안되니까 영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부상 선수가 많아 시름하고 있는 김철수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하는 4라운드를 터닝 포인트로 바라보고 있다. 김 감독은 "앞 순위와 승점 6~7점 정도를 유지하면 4라운드부터 부상 선수 돌어오면 숨통이 트이니까  괜찮을거라고 본다"고 기대하며 "준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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