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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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오프닝 수익 2억 달러 돌파 예상…기록 쓸까

기사입력 2017.12.16 11:31 / 기사수정 2017.12.16 11: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4일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동시 개봉한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흥행 성적이다. 미국의 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도 94%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은 물론 비평 역시 성공을 거둘 예정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북미 개봉 주 예상 성적이 공개되었다. 미국 최대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북미에서만 첫 주 2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예상대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2억 달러를 돌파할 경우 2017년 북미 최고 오프닝 흥행 성적이며, '어벤져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쥬라기 월드'에 이어 오프닝 주에 2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4번째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금주 동시 개봉한 국가들의 성적까지 더하면 흥행 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관객들과 언론, 평단의 찬사가 대단해 흥행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이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가 당초 93%에서 94%로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비평이 늘수록 점수가 떨어지는 데 반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히려 역주행을 이루며 영화에 대한 완성도와 재미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에 영화가 공개된 후 전편을 알지 못해도 모든 스토리가 이해되도록 한 구성과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자막으로 처리돼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부담이 전혀 없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시리즈 팬은 전편보다 더 즐길 수 있으며, 처음 접한다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앞으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2D, 3D, IMAX 2D,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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