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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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스터키' 공승연, 이수근에 최종 우승 뺏겼다 '반전'

기사입력 2017.12.16 19: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두 개의 열쇠를 찾기 위해 전라북도 부안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 전현무, 박성광, 공승연, 키, 강다니엘, 옹성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은 "부안에 있는 마스터키를 찾아야 한다. 굳게 닫혀 있는 열쇠함에 들어 있다. 열쇠함을 열기 위해 두 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부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마스터카를 찾아가서 미션에 성공하면 획득할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플레이어들은 부안으로 떠났다. 첫 번째 미션은 '밥상 퍼즐'이었다. 공승연과 전현무의 활약으로 열쇠를 얻었고, 진짜 열쇠임을 확인했다.  두 번째 마스터카는 주유소에 있었다. '내 이름을 말해줘' 미션이 주어졌고, 시민이 멤버 이름을 3명 맞히면 성공이었다. 이수근, 박성광, 공승연은 차례대로 미션에 성공했고, 열쇠를 확보했지만 가짜 열쇠였다. 

특히 공승연은 세 번째 미션 '논밭질주'에서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큰 웃음을 안겼다. 네 번째 미션은 여러 개의 팥빙수 중 진짜 팥빙수와 소금이 들어간 팥빙수를 가려내는 복불복 게임이었다. 플레이어들은 소금이 든 팥빙수를 먹은 후에도 미션 성공을 위해 진짜 팥빙수인 척 연기했다. 그러나 소금 맛을 견디지 못하고 뱉어내 최종적으로 실패했다.

다행히 다섯 번째 미션 촉각 게임에서 진짜 열쇠를 획득했다. 플레이어들은 열쇠함 개봉을 앞두고 최종 장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최종 미션을 앞두고 탈락해 귀가 조치됐다. 남은 플레이어 6인은 최종 미션에 도전했고, 상자 안에 든 열쇠를 하나씩 나눠가졌다.

단 한 개의 열쇠만이 모든 상자를 열 수 있는 마스터키인 것. 게다가 이수근에게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었다. 제작진은 이수근에게 마스터 상자를 제공했고, 마스터키를 빼앗을 경우 우승자가 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

마스터키의 주인은 공승연이었다. 공승연은 마스터 상자를 들고 있는 이수근과 마주쳤고, 이수근은 "마스터키 확인하는 거다"라며 속였다. 공승연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키를 맡기자 이수근에게 마스터키를 건넸다. 결국 이수근이 최종 우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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