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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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질카와 약혼' 패리스 힐튼, 20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공개

기사입력 2018.01.03 11:23 / 기사수정 2018.01.03 11: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국 배우 크리스 질카와 약혼한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거대한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3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패리스 힐튼이 착용 중인 반지는 크리스 질카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로, 200만 달러(한화 21억 2,700만 원)에 상당하는 20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이날 크리스 질카와 약혼 사실을 알리며 "내 인생의 사랑을 만나 약혼하게 되어 신나고 행복하다. 그는 내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다. 나에게 여러모로 완벽한 사람이다. 헌신적이고, 충성적이며, 사랑스럽고 다정하다.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내 꿈이 이뤄졌다. 동화 속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알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질카는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어린 배우로, 드라마 '레프트 오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패리스 힐튼과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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