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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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간판' 데얀, 라이벌 수원 삼성 이적 확정

기사입력 2018.01.04 15:4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인 데얀의 영입을 확정했다.

수원 구단은 4일 "FA 신분인 데얀과 원월드컵경기장 내에 있는 구단 사무국에서 협상을 진행한 끝에 입단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데얀은 K리그에서 9시즌 통산 303경기에서 173골 41도움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득점왕, 4년 연속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는 데얀은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수원과 계약을 확정한 데얀은 이날 메디컬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고, 현재 제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로 K리그 구단 중 가장 빨리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삼성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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