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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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손흥민, 웨스트햄전 팀 내 최고 평점 8.5점

기사입력 2018.01.05 09:39 / 기사수정 2018.01.05 10: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9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패배 위기에 직면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을 앞세워 1-1 무승부를 거뒀고,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양 팀 모두 소득 없이 전반전을 끝낸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25분 페드로 오비앙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던 토트넘의 패색이 짙어지던 상황, 손흥민이 팀의 패배를 막았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웨스트햄 진영 한복판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10호, 프리미어리그 7호골. 지난달 26일 사우샘프턴전 이후 2경기 만의 득점이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의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줬다. 선제골을 넣은 웨스트햄 오비앙과 함께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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