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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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 "2PM, 올해 데뷔 10주년…신화 따라가고파"

기사입력 2018.01.15 10:5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우영이 데뷔 10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PM 우영은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우영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10년이라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상기하지는 않는데, 신화 형들을 볼 때 실감이 많이 난다. 항상 마주칠 때마다 서로 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음악을 해온 사람으로서, 형으로서, 팀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좋은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주신다. 형들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해 한해 버티는 것은 쉽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런 형들을 보면서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10년이란 시간 안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즐거운 일도 있었고, 아픈 일도 있었고 서로 말 몇마디에 삐지고 다투는 일들도 너무 많고 풀었던 일도 너무 많다 보니까 과연 저 형들은 그걸 얼마나 느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덤덤하게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영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뚝'을 비롯한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표한다. '헤어질 때'는 우영이 7트랙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은 그만하라는 의미를 '뚝'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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