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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2위 독식" 선미·청하, 음원차트를 휩쓴 女솔로 파워

기사입력 2018.01.19 10: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음원차트를 선미, 청하라는 걸출한 두 여성 솔로가 완전히 뒤흔들었다. 

19일 선미와 청하는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선미의 '주인공'을 현재 몽키3뮤직을 제외한 전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제2의 '가시나' 열풍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가시나'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곡으로 일종의 '가시나 비긴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던 선미는 솔로로서도 그 역량을 확실히 보여준다.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보름달', '가시나'에 이어 '주인공'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하며 여성 댄스솔로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하게 됐다. 단순히 노래 뿐만 아니라 선미의 스타일링과 포인트 안무 등이 모두 관심을 받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이 탄생시킨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청하는 차세대 여성 솔로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청하는 지난해 발표한 데뷔 앨범 'Hands on me'의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가 음원차트에서 롱런하는 등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한데 이어 새 미니앨범 'Offset'의 'Roller Coaster'도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채로운 역주행곡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곡으로 선전한 것. 

걸그룹 출신 솔로이자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솔로 가수의 활약은 그저 반갑다.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두 선후배의 즐거운 경쟁이 당분간 차트를 지켜보는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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