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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이재균·정하담·오하늬·신창주, 연기파 신예 합류

기사입력 2018.01.19 1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기파 신예들이 ‘위대한 유혹자’에 대거 합류한다.이재균-정하담-오하늬-신창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9일 연기파 신인 배우 군단 이재균-정하담-오하늬-신창주의 합류를 알렸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흥행요정 이재균도 합류했다. 이재균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명불허전’, ‘쇼핑왕 루이’, ‘미세스 캅’ 등에 출연했다.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서원’의 자제이자 아이비리그에서 오려낸 듯 반듯한 모범생 이기영 역을 맡는다. ‘명문가 악동 3인방’ 권시현(우도환 분)-최수지(문가영 분)-이세주(김민재 분)의 공공의 적으로 분한다. 이 가운데 이재균은 핸섬한 외모와는 사뭇 거리가 있는 밉상연기 선보인다.

정하담은 독립영화 ‘들꽃’으로 데뷔와 동시에 충무로에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검은사제들’, ‘밀정’, ‘재꽃’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2016 한국영화평론가상’에서 신인여우상, ‘2017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정하담은 우등생이지만 부잣집 딸치고 평범한 외모 때문에 열등감 품고 있는 ‘모태솔로’ 고경주를 연기한다. 조이(은태희 역)와 절친관계로 등장한다.

‘제 2의 김태리’로 불리는 오하늬는 박혜정 역으로 출연한다. 박혜정은 국내 1위 F&B 기업의 막내딸이자 이기영의 미래 약혼녀이다. 홈스쿨링으로 엄격하게 관리 받으며 자란 온실 속 화초인 그는 사회성이 떨어지는 까닭에 해맑다 못해 거친 ‘직진녀’다. 지난 해 영화 ‘미옥’에서 주인공 김혜수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낸 오하늬가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대학로 감초 배우 신창주도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신창주가 맡은 역할은 혜정의 오빠 박규정 역이다. 박규정은 자신은 놀 것 다 놀면서 여동생에겐 조신할 것을 강요하는 가부장적 인물로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시한폭탄이다.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유도소년’ 등에 출연, 연기내공을 쌓은 만큼 신스틸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도환과 조이가 주인공을 맡은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3월 12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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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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