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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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젠 내 프로그램"…'무도' 합류 조세호의 기쁜 진심

기사입력 2018.01.21 06:50 / 기사수정 2018.01.20 20: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세호가 '무한도전'에 합류한 속내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생생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MBC '뉴스투데이'의 1일 기상캐스터로 등장한 조세호의 '동장군' 변신 과정부터 실제 미션 수행 현장 모습이 낱낱이 공개됐다. 이른 새벽부터 방송국 앞으로 끌려온 조세호는 최강 한파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여의도 앞에서 긴장된 모습으로 드러냈다.

특히 긴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한 조세호는 황급히 준비에 나섰지만, 대본도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간단한 날씨 정보만을 가지고 자신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속성으로 멘트를 암기한 조세호는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여유롭게 날씨를 전하며 활약했다.

이후 조세호는 얼굴과 수염을 뒤덮은 하얀 얼음 알갱이를 붙이며 '동장군'으로 변신했다. 다시 한 번 날씨를 전하기 위해 조세호는 카메라 앞에 섰고, 스튜디오에 있는 앵커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때 앵커들은 조세호에게 "'무한도전' 새 멤버가 돈 소감이 어떠냐"고 기습 질문을 했다.

조세호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개인적으로 기쁘다.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고, 이제는 내 프로그램이라는 기분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기쁘고 행복하다. 그것만 생각하면 오늘 날씨도 춥지 않다"고 당당하게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그동안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하며 '고정'에 대한 의지와 욕심을 드러내왔다. 결국 청문회까지 거쳐 정식 멤버로 합류한 조세호는 이날 새 멤버로 합류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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