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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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년손님' 나르샤, 황태경에 최초 졸업앨범 공개됐다

기사입력 2018.01.21 07:00 / 기사수정 2018.01.21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꼼꼼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황태경이 나르샤의 졸업 사진을 구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태경은 나르샤 어머니와 함께 집을 알아봤다. 나르샤 어머니는 계약기간이 만료돼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나르샤는 "이사 너무 많이 다녔다. 스무 번 넘게 다닌 거 같다. 월세를 더 많이 계셨다가 제가 조금 수입이 생기고 일을 많이 하면서 전세로 이사를 하신 거다. 그때도 행복해하셨는데 이제 이사 안 다니셨으면 좋겠다"라며 걱정했다.

황태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 집을 볼 때는 진짜 꼼꼼하게 봤다. 둘 다 성격이 굉장히 꼼꼼한 편이라서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단점들을 굉장히 잘 찾아낸다. 제가 있을 때 보면 아무래도 조금 더 낫지 않을까"라며 든든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황태경은 구경하는 집마다 만족해하는 나르샤 어머니와 달리 집의 면적과 위치, 시세 등을 꼼꼼히 살폈다. 황태경은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빌라까지 들어가는 길이 밤에 가면 그런 길이 굉장히 으슥하고 무섭다. 밤에도 분명 다니실 일이 있을 거다"라며 세심한 성격을 엿보였다.

특히 나르샤 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로 남양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향했다. 나르샤 어머니는 복층 구조와 개인 정원에 감탄했고, "내일 당장 이사오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황태경은 "집은 너무 좋다. 나르샤한테 혼날까봐. 절대 멀어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라며 어머니를 걱정하는 나르샤의 마음을 배려했다.

또 황태경은 나르샤 어머니의 집에서 나르샤의 어린 시절 사진과 졸업 앨범을 구경했다. 황태경은 "어릴 때 사진을 안 보여주더라"라며 기대했고, 나르샤 어머니는 사진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줬다.

게다가 황태경은 중학교 졸업앨범에서 나르샤를 찾지 못했다. 나르샤 어머니가 직접 누구인지 알려줬고, 황태경은 "이거 효진이 맞냐. 용됐다. 싸움 잘하게 생겼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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