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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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4' 아이콘 B.I, 새 앨범 프로듀싱 "보물 같은 곡들"

기사입력 2018.01.21 10: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 리더 B.I(비아이)가 새 앨범을 프로듀싱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아이콘은 2년여 만에 정규 앨범 2집 ‘RETURN’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여타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멤버 비아이가 직접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며 아이콘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아이콘 그리고 ‘프로듀서 비아이’의 매력이 다시 빛을 발할 순간"이라고 밝혔다.

모든 곡에 작사,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비아이는 “곡들이 전부 보물 같은 느낌이 든다”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과 상상을 유발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RETURN’은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BEAUTIFUL’, ‘돗대’, ‘나쁜놈’, ‘BEST FRIEND’, ‘EVERYTHING’, ‘안아보자’, ‘잊지마요’, 스페셜 보너스 트랙 ‘시노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JUST GO’, ‘LONG TIME NO SEE’ 등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평소 비아이는 엄마 같이 주변인들을 챙기는 모습에 ‘맘빈’, ‘멘탈 미남’ 등으로 불리지만 프로듀싱할 때만큼은 우직하고 섬세하게 진행했다.

비아이는 새 앨범 모든 곡에 대해 “다른 멤버들의 향상된 실력, 감정 표현, 성숙해진 보컬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고 감상 포인트를 밝혔다.

비아이는 아이콘의 대표곡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뿐만 아니라 위너의 ‘공허해’, 에픽하이의 ‘Born Hater’, 싸이의 ‘BOMB’ 등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에도 꾸준히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아이콘은 25일 오후 6시, 정규 2집 발표 후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팬 사인회, 팬 미팅을 비롯해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과 같은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YG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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