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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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지의 마법사' 수로네vs정수네, 태즈메이니아 여행 시작

기사입력 2018.01.21 19: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의 태즈메이니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 윤정수, 돈 스파이크, 한채영, 김진우가 태즈메이니아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청정한 자연 환경에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태즈메이니아로 떠났다. 수로네(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와 정수네(윤정수, 김진우, 돈 스파이크, 한채영)로 나뉘어 여행을 시작했다. 

수로네는 제작진이 숨겨놓은 여행용품 패키지를 찾았다. 김수로는 에릭남에게 지도를 봐달라고 부탁했고, "(에릭남이) 이런 거 해줘야 한다. 내가 히치하이킹 하고 민용이가 없던 거 만들어낸다"라며 사이좋게 역할을 분담했다.

반면 윤정수는 "막내는 어떻게 정하는 거냐.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막내인 거냐"라며 김진우와 돈 스파이크를 두고 고민했다. 돈 스파이크는 "제가 막내다"라며 자처했다. 돈 스파이크는 이내 윤정수에게 "왜 자꾸 서열화시키냐. 다같이 돕고 공생하면서 열심히 하면 되지 않냐"라며 툴툴거렸다.

또 수로네는 숙소를 구해야 했고, 펍과 숙박업소를 함께 운영 중인 가게에 들어갔다. 술을 마시던 한 여성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면 도와주겠다"라며 제안했고, 에릭남은 김수로와 최민용에게 "최대한 슬프게 설명하겠다. 웃으면 안된다. 심각한 상황이다. 연기 좀 해달라"라며 당부했다.

에릭남은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설명했고, 여성은 "우리 집에서 재워주겠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때 숙박업소 직원들이 무료로 하룻밤 묵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너무 고마웠다. 모르는 사람한테 집을 보통해주는 게 보통 일은 아니지 않냐"라며 기뻐했다.

숙소를 구한 수로네는 마음 편히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시장은 "한국 가수가 왔다고 한다. 우리를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에릭남을 무대 위로 불렀다. 에릭남은 즉석에서 '크리스마스 송'을 아카펠라로 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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