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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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집사부일체' 사부 이대호와 지옥 훈련, 양세형 폭주

기사입력 2018.01.21 19: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제자들이 두 번째 사부 이대호와 지옥 훈련을 경험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모노레일을 탄 이대호,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험난한 길 끝에 만난 두 번째 사부는 이대호. 육성재는 이대호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다. 육성재는 "지금 여기서 사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황당해하며 "아니다. 여기서 운동했던 걸 보여주려고"라고 밝혔다. 또한 육성재는 "허벅지는 다 근육인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대호는 "너희들이 말이 좀 심하구나. 살도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매년 이 산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 "2005년에 타율이 리그 꼴찌였다. 당시 감독님의 조언으로 여기에서 지옥훈련을 했고, 2006년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그때부터 이 산에 대한 나도 모르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사부는 내려가는 지름길이 있다고 했다. 바로 모노레일. 걸어서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제자들은 크게 기뻐했지만, 정원은 이대호를 포함, 두 명이었다. 이상윤은 허무하게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와 모노레일을 타는 제자는 무승부를 기록한 육성재. 육성재는 셀프캠에서 "게임을 못하는데 형들이 나보다 조금 게임을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산하던 이승기는 모노레일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갑자기 뛰어가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또 특전사 한다. 승기가 미쳐 날뛰고 있다. 승기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뛰었고, 이상윤은 "우리 멤버들이 뛴다. 나도 뛰어야하는 것 같다"라며 덩달아 뛰기 시작했다. 

결국 세 사람은 모노레일보다 먼저 도착, 뿌듯해했다. 하지만 다음 일정은 헬스장인 걸 확인하고 급후회했다. 첫 운동은 레그 프레스. 이대호는 "많이 올릴 땐 600kg까지 올린다"라고 밝혔다. 200kg 권유이 이승기는 "나라면 가능하지"라며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힘겹게 성공, 트레이너에게 "제가 어느 산 갔다 왔는지 아세요?"라며 애원했다. 반면 이대호는 200kg에 제자들 네 명까지 올려 성공했다.

이어 지옥의 코스가 시작됐다. 양세형은 힘든 나머지 페이크 동작을 선보이다 걸렸다. 이대호는 "같이 하니까 시간이 더 길어진다"라며 힘들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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