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미쓰에이→솔로가수' 수지, 이번엔 음악방송 출연할까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약 1년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수지가 이번엔 음악 방송에서 직접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수지는 22일 오후 6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선공개하고 이어 29일엔 미니 2집 'Faces of Love'를 발표한다. 

수지는 지난 해 1월 'Yes? No?'를 통해 솔로로 데뷔하고 '행복한 척'으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곡이나 타이틀곡 'Yes No Maybe'로 음악방송 무대에는 오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수지는 지난 10월 '201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행복한 척'을 열창했다. 앨범은 낸지 약 9개월만에 팬들 앞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터라 더 의미있는 자리였다.

현재 수지는 방송 활동 여부를 고민 중이다. 이와 관련,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활동에 대해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수지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KBS를 비롯한 지상파 가요 심의 결과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과연 수지가 미쓰에이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 음악방송에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지의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오늘 오후 6시, 타이틀곡인 '홀리데이(Feat. DPR LIVE)'를 포함한 미니 2집 앨범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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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