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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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완 "동계올림픽은 SBS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기사입력 2018.01.22 15: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기완 캐스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SBS 방송단의 다짐과 목표를 밝혔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에서 SBS 평창 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재, 배기완, 정우영, 조정식, 정석문, 박찬민 등 캐스터 등과 전이경, 제갈성렬, 조해리, 이세중, 방상아 등 해설위원과 손근영 올림픽 단장이 참석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동계올림픽은 90년도부터 중계권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밴쿠버 때는 단독 중계를 해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며 "올해 20년이 됐다. 선배들에게 그동안 받은 것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후배들이 준비한 것과 잘 섞어서 동계올림픽은 SBS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쇼트트랙의 전이경 해설위원은 "은퇴한지 딱 20년이 된다. 94년 첫 메달을 딸 때보면 해설자 없이 캐스터 혼자 진행하는 오래된 영화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방송의 꽃은 스포츠 중계라고 생각한다. 14명의 해설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현장에서 선수, 지도자의 마음으로 현장의 생동감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펼쳐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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