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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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멤버 전원 경남 창원 출신…명절에 단체로 내려가"

기사입력 2018.01.24 14:5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멤버 전원이 창원 출신인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다.

타겟(슬찬, G.I,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타겟은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붐이 "출신지가 어디냐"고 묻자, 타겟은 "멤버 전원이 경상남도 창원 출신이다. 집이 다 5분 거리"라고 답했다.

붐은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지역별로 팀이 나와서 싸우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겟은 "좋은 점이 많다"며 "집에 내려갈 때도 단체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겟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어웨이크'(Awake)가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얼라이브'를 발표했다.

'어웨이크'는 심플한 힙합 비트 위에 샘플링된듯 연주된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이뤄진 힙합 댄스곡으로 멤버 G.I와 우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겟은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도쿄,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에서 4일간 1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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