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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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영수 EP, 방통심의위 참석 "앞으로 폭력적 장면 줄어들 것"

기사입력 2018.02.13 10: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리턴' EP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을 과하게 묘사한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SBS 수목드라마 '리턴' 박영수 EP(책임 프로듀서)의 의견진술을 들었다.

이날 박영수 EP는 시청 등급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정한 것에 대해 "심의실과 제작진이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몇몇 장면은 모자이크를 하거나 커트 길이를 줄이는 식으로 표현을 절제했다. 그런데도 표현이 과했던 점은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는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처음에 15세와 19세 중 고민을 했다며 "사실 요즘 학생들이 영화나 다른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수위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력하다. 15세 시청가 영화를 보면 폭력이나 여러 묘사의 수위가 강력한 경우가 많다. 그것에 비하면 우리 드라마는 강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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