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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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오연서에 빙의한 아사녀, 정체 탄로나자 이승기 협박했다

기사입력 2018.02.17 21: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오연서가 이승기를 협박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5회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의 몸에 들어간 아사녀(이세영)가 정체를 들켰다.

이날 아사녀는 정체가 탄로나자 손오공을 협박했다. 아사녀의 목을 조른 손오공은 우마왕(차승원)이 "손오공, 아직 있다. 분명히 살아 있다. 놔줘라"라고 말하자 옆에 놓여 있던 와인잔을 깨트려 자신의 얼굴에 가져다댔다.

아사녀는 "나한테 또 이러면 이 여자 악귀한테 먹혀버리게 만들거다. 내가 못할 것 같으냐. 이 자리에서 피를 내볼까? 한번 해볼까요? 내 힘으로 당신한테 이길 수는 없다. 그치만 이 한몸정도는 찢어 놀 수는 있다"라고 손오공을 협박했다.

특히 아사녀는 손오공을 향해 "예정대로 혼례를 치르자. 혼인은 계약이다. 난 당신의 신부가 될거다. 그때부터 당신은 내 옆에 있는 거다. 그 뒤에 하는 거 봐서 관 속에 누워 있는 그녀를 깨워줄 수 있다. 100년 뒤, 500년 뒤 그때까지 갈 수 있으려나?"라며 손오공을 비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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