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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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화유기' 송종호, 이세영 힘 빼앗은 오연서 탐냈다

기사입력 2018.02.19 07:50 / 기사수정 2018.02.19 00: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송종호가 오연서를 탐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6회에서는 아사녀(이세영 분)가 강대성(송종호)의 손을 잡았다.

이날 아사녀는 강대성을 만나 "내가 당신 옆에 있는 게 걱정하는 문제를 해결해줄까?"라며 강대성의 옆을 바라봤다. 그의 옆에는 그의 할머니 아키꼬의 영혼이 서 있었다. 강대성은 아키코의 영혼을 보지 못했지만, 아사녀는 "아키꼬를 아는 사람은 모두 없어져야한단다"라고 말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아키코는 강대성의 할머니로 대외적으로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었지만 실제로는 친일파였다. 때문에 강대성의 할머니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그간 자신이 친일파였다는 사실을 감춰오기도 했다. 이후 강대성은 할머니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을 집안으로 불러들였고, 아사녀는 강대성이 보는 앞에서 그를 살해했다.

아사녀의 행동에 깜짝 놀란 강대성이 자신을 바라보자 아사녀는 강대성을 보며 "내가 뭔지 뭘 해줄 수 있는지. 조금은 답이 되었느냐. 청소는 알아서 해라. 난 나가보겠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이후 강대성은 아사녀에게 "당신 덕분에 내가 가는 길에 걸림돌 하나가 사라졌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 왕을 위한 용을 부르는 일도 해당 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사녀는 "당신은 왕이 되고 싶으냐. 그럼 먼저 봐야 할 사람이 있다. 그 여자를 차지해야 한다.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힘을 가진 여자다"라고 답했다.

특히 아사녀는 강대성에게 "당신은 당신이 죽인 아이의 엄마를 돌보고 있다더라. 당신은 참 나쁜 왕이 되겠다"라고 말한 후 곧 진선미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반면, 우연히 방송국에서 강대성과 마주친 진선미는 그를 보자 지난번에 보았던 흉사를 또다시 보게 되었고, 강대성은 진선미를 보고는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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