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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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윤택도 예외 아닐 터" 분노 표현한 진서연은 누구?

기사입력 2018.02.19 19:45 / 기사수정 2018.02.19 19: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진서연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감독과 또 다른 인물을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가운데,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한 진서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라는 글이 쓰여 있다.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은 최근 여성 단원들에게 수년간 '성기 안마'를 시킨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윤택은 이날 오전 서울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무릎을 꿇고,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받겠다"며 사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폭로한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다.      

자연스레 이윤택과 제2의 이윤택을 향한 분노를 표현한 진서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진서연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으며 2007년 CF로 데뷔했다. '좋은 아내' '뉴하트' '볼수록 애교만점' '황금의 제국' '열애'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황금의 제국' '열애'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학로에서도 약 2년간 연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센세이션아시아이엔엠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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