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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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컬링 비하? "이게 스포츠냐 바닥 청소 대회냐"…뒤늦게 수습

기사입력 2018.02.24 17:22 / 기사수정 2018.02.24 17: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모델 줄리엔강이 컬링을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줄리엔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 중계 화면을 찍어서 올리고 "캐나다 대 독일 하키 준결승 대신 컬링을 보여주고 있다"며 욕설을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다른 사진에 "이 스포츠는 대체 뭐냐? 바닥 청소 올림픽이냐?"라고 적어 컬링 및 컬링 여자 대표팀을 비하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자 줄리엔강은 해당 스토리를 삭제하고 "제가 생각이 짧았다. 근데 어느새 컬링 경기 보고 끝까지 응원했다. 영미!", "결국 컬링 보고 영미의 매력에 (빠졌다)"고 댓글에 답했다.

또 "댓글 하나하나 전부 다 읽어보고 반성하고 잘못도 알고 있다. 어제 올렸던 사진과 말은 정말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 제 아버지가 계신 우리나라 한국과 캐나다를 모두 응원한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줄리엔강이 컬링이라는 스포츠를 '바닥 닦는 올림픽'이라고 비하하고 욕한 것을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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