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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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감동 레이스…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내달 9일 개막

기사입력 2018.02.26 11:38 / 기사수정 2018.02.26 12: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또 하나의 '감동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완성해나갈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곧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를 배경으로 또 다른 레이스를 시작한다. 50여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평창에서는 개회식, 폐회식과 더불어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열리며 강릉에서는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선보인다. 정선에서는 장애인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도 참여한다. 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다.

또한 2014 소치 올림픽 당시 국가 주도 도핑으로 인해 물의를 빚었던 러시아 선수단은 평창 비장애 올림픽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명 대신 '패럴림픽중립선수단(Neutral Paralympic Athlete)'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개최국인 한국은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6개 종목에 출전한다. 목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 이상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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